오늘 하루를 마감하며
이렇게 컴앞에 앉아 있습니다. 카페공지하고나서~
조금은 두근거리는 맘으로 조심스레 컴을 켜보면서
혹여 계시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기우였음을 알았습니다.
이렇듯 우리 아이들이 지내는 이곳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심을 알았고, 더욱더 행복한 장소가 될 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가지게 되네요... 화이팅!! 
오늘 약간은 더운날에, 고맙게도 잔잔한 바람이 불어주어서
우리 아이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혔던 땀들을
다소 조금이라도 식혀주어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습니다.
처음으로 작은 운동회라는 명목아래, 아직 서툴고 미흡했지만,
영차!영차! 줄달리기며, 카드 뒤집기랑.사탕먹기랑...
막내 노랑나라반 친구들은 큰형들 옆엔 끼지도 못하고^^(우린 언제 크나요!!)
줄달리기하다 손을 놓고 갑자기 응원하는 노랑반 친구들~(웃음이 절로 나와요~)
생각치도 않았던 빨강반 친구들의 훌라후프 돌리는 거랑,
모두들 즐겁고 신난 하루였었지 않았나 싶답니다.
평소엔, 선생님! 최고야! 하며 간식을 이것저것 가져다 주던 귀여운녀석^^들이
사진 찍으시느라 같이 계시던 주형맘님께로 손방향을 돌릴땐~~ 
아마~ 우리 아이들 지금쯤 모두들 꿈나라로 열심히 여행중 아닐까 싶어요^^
오늘 하루 무사히 지내게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부모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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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는 마음 
사랑은 그때 그때의 솔직한 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