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공주 유정엄마!!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마감하면서
유정엄마 생각이 나 이렇듯 펜대신
컴 자판을 대신 두드려봅니다.
종일반 하원차량때마다 유정공주님때문에
저희들은 한없이 웃어지기도 하고
어떠할땐, " 유정아~ 채성아~~ 제발 그만! 그만!^^"
하며 애원하기도 한답니다.
이유는 무어냐구요~~
우리 마지막 친구 채성이랑 그들만의 대화로
한참 까르르~까르르~하며 웃어주는 바람에
저희들도 덩달아 같이 웃게된답니다.
어제 차량에서의 에피소드 하나!
(비공개사항인데!)
갑자기 채성이가 유정이에게 뽀뽀를 했답니다.
유정왈~ 야! 뽀뽀 하지마~
옆 친구 왈~ 뽀뽀하면 결혼해야 하는데!
그런데 싫지만은 않은 우리 유정이의 표정^^
선생님 왈~ 유정아 그럼 너도 뽀뽀해버려~
했더니 두번이나 해주는거에요>>>>
그러면서 또다시 까르르~~~
덕분에 하원차량하는 저희도 같이 즐거워진답니다.
우리 아이들! 정말 작은것에도 웃음. 조그만 것에도 웃음.....
그 웃음이 저희 어른들의 웃음보를 자극해주기도 한답니다.
세살때 처음 보았던 작은 유정이가 어느새 이렇게 컸나 싶어지기도 합니다.

처음 저한테 상담전화 주시던것이 기억나네요.
2002년 어느날 순천병원에서 병원견학하고 있던중에
바지 뒷 호주머니에서 울렸던 핸드폰벨 소리가
엄마와 유정이 저희미미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네요.
유정엄마! 저희 원을 통해 유정이의 마음속에 예쁜 추억들 많이많이
담을수 있도록 노력 할께요.
유정이를 통해 엄마.아빠 모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 많이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지금 우리 유정이는 행복한 꿈나라에 가있겠죠~*

멋진 꼬리글 한마디 부탁드려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