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생동감 있는 삶을 살아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사람들은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 걸까?"
"똑같이 노력하는데 나는 왜 결과만 이렇게 나빠 보일까?"
"다른 사람은 다들 쉽게 어울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한 발짝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그저 그런 시시한 일이야."
"왜 내가 하는 일을 맘에 안 들어 하는 걸까? 누가 해도 결과는 똑같을 꺼야"
"이 일이 내 능력에 맞지 않는 일이 아닐까?"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내 삶은 왜 이리 밝지가 않을까?"
이런 생각들로 자신감을 잃고 회의감만 늘어가고 있을 때,
우리가 짚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물잔이 가득차 있을 때 가득찬 물잔에 새로운 물을 부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바로 넘쳐 버리고 맙니다.
반드시 발견해야 할 사실은
우리가 너무 열심히 한다고 생각 했던 반면, 열정과 노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비우고 새로 채워야 했음에도, 기존에 갖고 있던 것으로 어떻게 되겠지 하며 그냥 저냥
때우려고 했던 안일한 태도가 문제의 핵심인 것입니다.
새로운 곳에서는 자신의 잔을 새로 채워야 하는데, 그럴 생각을 안 하니 자신의 밑바닥을
들킬까봐 항상 초조했을 것이고, 그것을 모면하려고 분주했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깊이가 없어졌고, 결과가 마음에 안 드니 점점 실수 투성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항상 바쁘고 열심히 하는데 왜 나를 알아주지 않는 걸까 불만이 쌓이고 결국
자신에 대한 확신이 점점 희미해 지게 됩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당장의 편안함에 안주하거나 또는 당장 급하다고 생각되는 일
들을 해결하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빈 잔을 새롭게 채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무엇인가 의도한 대로 되지 않을 때, 원인이 무엇인지 도저히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 한
번 되돌아 보십시오.
배움의 열정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진짜 내가 지금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지...
바쁜것이 열심히 산다와 동일어는 아닙니다.
가끔씩 자신을 뒤돌아보는 여유와 충전의 시간을 갖으며 잘못된 자신의 습관을 비우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어떤 문제에 있어서 자신이 최선을 다 했다고 자신할 수 없다면,
그리고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면 문제의 답이 보입니다.
바닥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텅텅 비우고 새롭게 채워가려는 노력을
하십시오.
가지고 있는 것들을 미련없이 쏟아 버릴때 의욕과 열정은 새롭게 채워질 것입니다.
새롭게 자신을 채워가는 생동감 있는, 살아숨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대의 마음속에 식지 않는 열과 성의를 가져라.
당신은 드디어 일생의 빛을 얻을 것이다.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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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비가와 
멋~~영~~~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