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와 헤어지면서


흠...

서로 짜증만 부리고 이제는 갈데로 간거 같다

너나 나나 서로 피곤하다

길게 가봐야 더 진전도 없을꺼 같고

이렇게만 기다릴수는 없는일이다

솔직히 따지고 보믄 내가 너보다는 서로를 생각하고 아껴주고 사랑해 줬던게

내가 좀더 많았을거라 본다

첨엔 화나고 힘들고 그랬지만 난 그래도 너의 남친으로써

너의 과거를 감싸주고 나또한 아파했다

지금은 소희의 아빠로 날 봐줄만큼 나또한 소희를 너무나 사랑했고

물론 지금도 사랑하지만.....

첨엔 소희를 사랑하면 너한테 조금이나마 사랑받고 관심 받을수 있을까

그렇게 행동한게...

너 이유만이 아닌 난 내딸로써 사랑하게 된거지...

근데 지금은 너와 내가 이러는게 난 아니라고 본다

너희 식구들이랑 목포와서

날 그렇게 쓰레기 취급한것도 이유가 있을거니와

너가 날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 엿같고 그지 같은 맘이여서

바람든 너의 맘을 이젠 더이상 받아 줄수가 없다

진도로 놀러갔을때 내 심정이 어떤줄 아니?

나 진짜 가고 싶은맘이 굴뚝 같았어

지나간 이야기 해서 미안하지만

난 그때 너희 아버지 때문에 난 그래도 조금은 맘이 무거웠다

너가 말했지? 사위랑 낚시가는게 소원이다고?

날 진짜로 너 남친으로 아니 사위로 생각하고

이번 목포를 오신게 너무나 고마워서

최대한 잘해 드릴려고 노력하고그런거 너는 알기나 할까?

모르지 넌 항상 너만 생각하는 사람 이니깐~!

니가 믿든 안믿든 말든 나 너랑 사귄후론

이상한 술집 간적 없거니와

그흔한 여자 소개받은적 없거니와

바람 필생각 추허도 생각 해 본적도 읍다

아싸리 까노코 전엔 여자생각 나면 술집가고 부킹해서 2차가고 그런 넘이다

근데 널 만나고 난 한번도 그런생각 해본적도읍고 해볼생각도 못했다

차라리 생각나면 야동 들어가서 혼자놀고 그랬다

얼마나 내모습이 추한지 아냐/?

너도 그랬지?나땜에 많을 걸 못한다고

내가 하지마란게 너무나 많다고

하지만 누가 곁에 있으면 서로가 원치 안는거는 하지 않는게 정석 아닌감?

너도 그렇게 생각 했기 땜에 그런거고.....

넌 참 불행! 한 여자야...

나또한 불행하고..

이젠 훨훨 날아가 버리자
그게 훨신 속이 후련해 지겠다..

너도 그렇게 수백번이고 천번이고 생각했겠지만

말을 못했을거라본다

내가 먼저 시작해....

이젠 다시 돌아보지 말자..

앞만보고 가자...

그동안 너무나 행복했었다

내가 이제껏 만나본 여자중에 너가 최고였다

이거하나는 장담한다..

긴장하고 사랑받고싶어 고생하고

여러사람들 힘들게 하고 ..

흠...

너무나 행복했었다...

난 너무나 받는 사랑만 했었나보다...

그래그래 잘 살고

우리 이쁜소희 아주 이쁘게 키워

너말데로 소희는 이쁘니깐 모델로 키우면

될꺼 같어

그래그래 될거야..암..되지..

아버님도 너가 신경써서 ..내가 말안해도 잘하겠지만

나 기억해주라 헤어진다고

잊어 버리지 말고

행복하게 새로운 남자 만나서 우리 소희 잘 키우면서

살기 바란다..

행운을 빌게.....

행복해야돼....................

진심으로 사랑했었다

멋진 꼬리글 한마디 부탁드려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