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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셀프랜드(selfland.com)의 식구들에게 반가운 인사 한마디 어떨까요?
작성자: StarGazer★  2004/02/24 04:14  조회수: 457
제목: 난 너를 사랑한다。
난 너를 사랑한다.

이렇게나 이기적인 나는-

너를 위해 눈물흘릴 정도로

난 너를 사랑한다.

오늘도 난 가슴을 움켜쥐고 잠든다.

오늘도 너를 지키지 못해서-

오늘도 힘들어하는 네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너의 눈물을 닦아줄 정도로 난 상냥하지 못해서-

늘 미안하다.

너에게, 너라는 사람에게

내가 이렇게나 사랑하는 네가, 아파하고 눈물흘릴 때

난 너에게 위로가 될만한 말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바보라서..

넌 너무 멀리 있어서, 목소리조차 듣기 힘들어서.

너무 착해서 마음 약한 아름다운 사람.

난 반드시 강해져서 너를 지키는 방패가 되고싶어.

내가 사랑하는 너는 나와는 너무 달라서,

너무나 상냥하고, 솔직하고, 그리고 따스한 사람이라

이런 내가 너무 모자라고 한심해보여서.

미안했어 늘, 그리고 너무나 고마웠어.

이렇게 모자라고 이기적인 나라도 사랑해주어서, 좋아해주어서.

고마워, 고마워. 나의 아름다운 사람. 태어나주어서... 감사해.

그리고 여전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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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사체: 아~ 사랑 어렵군요 사랑이 뭐길래~
 - 수기: 주고싶은 마음 다 주고~ 따뜻하고 포근한 사람이면 더 좋겠죠....사랑은 노력하는 것이겠죠?^^
 - 단무지: 사랑엔 자존심, 그거 다~버려야 된데요~^0^*
 - 안젤리나졸리: 거참;; 애절하군요..
 꼬리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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