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목소리 / 시.박상천 비가 오면 나, 그대에게로 달려가리라 폭우가 쏟아지는 삼일고가를 한 120㎞쯤의 속력으로, 무모한 속력으로 달려가리라 그 어디에서나 들리는 그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그대의 목소리를 향해 안테나를 길게 뽑고 주파수를 맞추며 달려가리라 어디에도 없는 그대를 향해 속력을 내어 무작정 달려가리니 그대, 나의 이 무모한 속력을 위해 목소리를 더욱 곱고 길게 내주시라 비가 쏟아지는 날.
착한 미소를 가진 그대 [1]
그대의 해바라기가 되드릴께요.. [2]
ㅎㅎㅎ [3]
슬픈글~~ㅠ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