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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셀프랜드(selfland.com)의 식구들에게 반가운 인사 한마디 어떨까요?
작성자: 해질무렵  2004/03/23 08:36  조회수: 461
제목: 어두운 골목 길 에서


            *♣* 어두운 골목 길에서  *♣*







입은 옷 훌러덩



다 벗어 던지고



실 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알몸 으로



뚜벅 뚜벅



세상을



걸어 가야 하리라



풀잎 이건



파리 건



강설 이건



하늘











가는 길이있고



나 또한



나의 길이 있으리니



외로움 슬픔



그리움 불행



오늘밤 이 생각에



잠기어 보니



오 ~ ~ ~



나의 축복 이로고



외로움 이시여



슬픔 이시여



아픔 이시여



빈그림자 강설은



그대를



진정



떨리는



온몸 으로



사랑 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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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젤리나졸리: 헉! 물음표의 압박! 그래도 다 읽고 갑니다. 음악이 죽음이네요. *^^*
 - skszjaaod: ㅋㅋㅋ저두요...물음표~~~눈이 나빠서리...
 꼬리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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