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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셀프랜드(selfland.com)의 식구들에게 반가운 인사 한마디 어떨까요?
작성자: 보리수  2004/04/01 10:14  조회수: 456
제목: ♡ 지켜보는 사랑이 더 크다 ♡
♡ 지켜보는 사랑이 더 크다 ♡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의 직장이

너무 떨어져 있어서 불편하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지요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 하였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 하였답니다.

지팡이를 짚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후 어느 날

타고 다니던 버스의 운전 기사가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주머니는 복도 많소.

매일같이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서

손을 흔들어 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말을 들은 그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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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사체: 감동적입니다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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