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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셀프랜드(selfland.com)의 식구들에게 반가운 인사 한마디 어떨까요?
작성자: tlswlsdnr1  2004/04/05 18:00  조회수: 456
제목: 내 어릴적

글 : 신진욱

깊어 가는밤

밤바람이 아직은 차가웁다

우유빛 형광등 마져도 꺼버린 난

내 어릴적 소년을 그려본다

모든게 마냥 좋았고

어른이 빨리되고 싶었던

철부지적 내 어린추억 들

까만 교복에 둥그런 모자에 학창 시절들

내가 살던 길들이 좁아라 하며 돌아다니던

내어릴적 살던곳

친구 찾아 오른뻐스는 헉헉이며 산길 을오르고

덩컹 거리는 고물 뻐스뒤에 앉아

덩컹하며 튀여오르는 재미에

꽁무니 뿌연 황토 먼지을 뒤집어쓰던

내친구가 살던 그시골길.....

여름이면 포프라 나무에 울던 매미들

밤이면 밤하늘 별을 새며

반디불 잡아 두손에 넣고

친구얼굴 밝혀보던 내 어릴적 추억은

아직도 추억이 아닌 그때에

머물러 있는것 같은데

벌써 이제는 인생 을 뒤돌아 보는 나이

모두 어떻 모습들일까

새상을 다주어도 바꿀수없 없던

하얀칼라 소녀 영아 도

이제는 그 소녀역시 나처럼

문득문득 어릴적 추억을 하나하나 먹으며

작은 손주나 손녀 을 안고

자장가을 불러줄지도 모르겠다

모두가그리운 날

이제 한번 시간을냉 모두을 찾아보리라

내꿈이 살아있던 내어릴적 그곳을.......



꿍이그리운 밤 선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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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질무렵: 네.좋네요.추억이생각 나네요....
 - 베르사체: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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