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산 행
글: 신 진 욱
오늘은 산에을 모처럼 산행을 했습니다
새벽 찬바람에도 의연히 서있는
나무 사이을 걸어보는 산행 이였습니다
발아래 밟히는 작은 돌맹이 들에 아우성이
내귓가에 익숙 해질무렵
산마루에 올라 마셔보는 새벽 공기
이 이른 아침 마져도 많은 사람 들의 웅성거림과
아침 운동에 기합소리들.
탁트인 시야엔 다시금 시작 해야하는
내 삶에 장소들이 아른히보입니다
바위에 차가움 을 느끼며 앉아본
바위는 흡사 내게 이렇게 말하는것 같습니다
저 산아래 엉킨 길처럼 삶에길도
끝에가면 결국은 모두가 하나로 이여지는
길에불과 하다고.....
산자락에 부는 바람에 속삭임도 들립니다
흔들리는 나무에 속삭임도 들립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에 소란함도......
산질 사이길에 살며시 자리한
이름모을 야생화 하나
참으로 일직 먼저 피여있습니다
무엇이 저토록 급하게 꽃 망울을 터트리게 했는지
둥치가 작은 어린 나무도 굵은 나무도
서로가 말없이 서있는 이산길
어쩌면 나만이 존재하는듯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만히 말하는것같 습니다
삶은 결코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고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거라고
모두가 함께 호홉하며 살아 가는거라고......
작은 풀잎조차도 생명이 존재하듯
서로을 인정하며 살아가는거라고
새벽 찬공기 조차도 함께 마시는게
우리 인생 사라고......
산행을 다녀온후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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