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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qorrn  2004/7/12  조회수: 971
제목: 평범한 하루
너무 삭막한 삶이 싫습니다.

평온한 새벽녘 호수처럼 그렇게 잔잔했으면 합니다.

잔잔하게 다가서는 호수의 새벽녘안개처럼 저에게 스며드는 안개의 삶이 있길 원합니다.

오늘 와이프를 내가 가고 싶었던 모임에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사실 제가 가기로 했는데.....

밀린 일때문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너무 다른것이 많습니다.

생긴것부터가 다릅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미모의 여성입니다. 그리고 두아이를 낳은 엄마지만 그래도 처녀와 같이 늘씬합니다.

그런 반면 저는 중년의 아저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생긴것도 못생겼습니다.

성격도 우유부단하여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를 사랑합니다.

...........................................................지금 뭘하는지.....

비가 많이 옵니다.

와이프를 데려다줄때도 비가 많이 오더니 늦은 새벽녘까지........

누군가에게 편지처럼 일기를 쓴다는것이 작은 기쁨일수 있다는 생각에 나혼자 중얼거리듯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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