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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셀프랜드(selfland.com)의 식구들에게 반가운 인사 한마디 어떨까요?
작성자: 박은화  2004/10/03 23:44  조회수: 446
제목: 이제부터 쉽게 사랑하지 않으렵니다
이제부터 쉽게 사랑하지 않으렵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했던 사람..

이 사람이 안될것 같았던 사람..

이 사람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고

느끼게 했던 사람..

지금 내 곁에는 없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언젠가는 이 사람이 나를 떠나..

더 행복한 삶을 원하리라는 것을...

우리가 아무리 사랑을 한다해도..

언젠가는 이 사랑이 끝나리라는 것을..

나는 다 알고 있었기에..

예측된 사랑을 하면서도 슬픔에 잠겨있었다..

훗 날...

미소를 지으며 이 사람과의 사랑을

다시 회상하며 좋은인연이였음을..

내 가슴속에 되내일 것이다.

항상 똑같은 순 없기에..

처음처럼 사랑할 수 없기에..

이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할 순간이라도..

나는 행복함을 잊지 않고..

이 사람을 축복해주며..

내 곁에서 떠나보내고 싶다.

이별은 슬픔과 동반해 오겠지만..

혼자서는 감당 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이 나를 괴롭히겠지만..

그래도 나는 견뎌내며..

또 다른 사랑을 기다리려 한다.

하지만 나는...

이제부터..사랑을 쉽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사랑후의 상처를 알아버려서..

모든것들을 꺼려하고 피할지도 모른다..

실연에 지친 사람들은..

항상 혼자이고 싶어한다...

아마..떠나간 사람을 잊을 수 없어서..

나처럼..추억을 조금이나마

혼자서 간직하고 싶은가보다..

나는 힘들어도..괴로워도 참을 것이다.

오직...

내가 사랑한 이 사람을 위해서...

멋진 꼬리글 한마디 부탁드려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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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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