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일본이예요! 오늘이 한국으로 말하면 추석인 날이죠!
내 신랑~ 신랑!
일본사람입니다. 저보다 한살위고요~
고마쯔요시아끼라고 합니다.
얼굴도 잘생기고,맘도 넓고,일도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날 많이 생각해주고,이해해 준다는 거줘~
어느것 하나 저 한텐는 모잘랄것 없고, 제가 많이 모자란 사람입니다.
어느 누가 봐도....
누가 봐도.....
너무 덥다~
난 언니랑 같이 살아~ 영원히 맘 속으로~
여긴 일본....
불법으로 언니는 10년 난 6년
내가 일본와서 쭉~언니랑 살았는데
내가 남자가 생기고 나서부터야~ 언니야 ~미안해
언니는 알았나?
요시아끼를 본 순가.... 그렇지
그래서 그렇게 화를 낸것지?
난 지금은 알것 같은데...
내 신랑이 될 사람이라는 걸....
언니보다 동생인 내가
시집을 간다는 것이...그것도 일본에서....하지만. 난 언니 맘 알아
여리기만 한 사람
나 보다 일본 생활도 길면서....
언니 그거 알아?
우린 넘 똑같다는 거 알아? 정말 전생에 쌍뚱이인지도 몰라~
언니 나 미워하지마~ 내 맘으로 항상 원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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