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학교에 갔다.
지저분한 책상과 서랍을 정리하고
오랜만에 테니스 장에 소금을 뿌렸다
어제 내린 비가 땅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아직도 목구멍이 아프다. 병원에 한번 더 가볼까?
그냥 쉬면 낫겠지...
책상서랍을 정리하다가
오래된 제자들하고 찍은 사진을 보았다.
아마 주부가 다 되었겠지...
참 우습다
이 아이들이
벌써 아이들 엄마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니...
다들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열심히 주어진 그 자리에서 아름답게 잘 살고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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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단무지: ^^* 정말 대단하세요,,,선생이란,,,직업 정말 어려운 직업이지만,,누굴 가르친다는 그 직업,,,정말 빛나고 아름다운 직업인것 같아요,,,내가 가르친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성공한다면,, 그만큼 큰 기쁨은 없을 것 같네요,,,^^* 그죠? 정말 존경스럽네요,,!  | |
| | - | 베르사체: 좋은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아마 제자들도 선생님 생각 가끔씩 할꺼예요 ^^ | |
| | - | 수기: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저도 나중에 아이들 엄마가 되어 있겠죠??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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