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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베르사체 2004/3/2 조회수: 874 |
| 제목: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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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덕택에? -_-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아마 다른이들도 같게 생각하겠지?
오늘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다
내가 자주 전화드려야 하는데 실천이 잘 안된다 참 신기한 일이다 
어머니가 건강이 조금 안좋으시다고 한다
고등학교때 공장에서 일해봐서 알지만 정말 한창인 남자도 8시간 서서 일을 하면 녹초가 된다
그런데 어머니는 마다하지 않으시고 불평한마디 없이 오늘도 자식들을 위해 일을 하고 계신다
그러니 몸이 안 좋아질수 밖에 없다.
가족간에는 미안하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이겠지만 그래도 그냥 죄송하다 이것저것...
그런데 부모님은 오히려 내게 많이 미안해 하신다 
가끔씩은 부모님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조금이해가 될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부모님과는 내가 살아온 환경이 틀리니 그런것 같다 사실 난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고 있는데 말이다 -_-;
어쨋든 다 잊고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어저께 늦게자서 그런지 조금 피곤하다
내일을 위해 ... 오늘 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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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Mr.밍。: 힘내새요!! 베르사체님...,. 베르사체님 어머니 빨리빨리 건강해지실꺼에요 그리고 가지가지 가르쳐주시고 말동무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잇답니다  | |
| | - | 노랑병아리: 조금만기다리세요. 내가 일등되면 반 뚝잘라드립니다. 약속~~~~ | |
| | - | 수기: 생각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게 가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어머니~빨리 건강해지시길 기도할게요...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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