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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순이랑 2004/4/19 조회수: 881 |
| 제목: 봄가뭄에 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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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비가와서 다행이다. 농부아저씨들 걱정이 한시름 풀리셨겠다. 물이 귀해 봄가뭄이라했더니 그분이 아시고 맞춰서 단비를 주신듯하다. 참 감사한일이다. 우리신랑은 또 한잔하나보다. 언제까지 저럴건지모르지만. 내가 친구가 없어 친구많은 신랑골랐더니 그것도 문제가 많다. 참 좋은 사람인데 금전적으로 문제만 되지않으면 언제든 반갑고 또 놀으라고 하고싶다. 친구가 많은건 좋은 일이니까. 난 누구와 가까워지는게 두려울때가 많다. 왜 그런지 마음열기가 쉽지않다. 그분께도 그럴때가 많다. 물론 그분이야 다아시겠지만..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며느리 이걸다해야되나. 다되면 좋겠지만 내가너무힘이든다. 더 많이 노력하고 기도해야겠다. 고마운단비주신 그분께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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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마음에꿈: 솔직하게 표현한 님의 글을 읽고 저도 그 분께 기대고 싶어 진답니다. 나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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