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점심 식사중에 큰 아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시험을 끝냈는데 결과가 1등이라고 한다
결국 해냈구나~ 축하한다 라고 전했다
이젠 자만심으로 가득할까봐 걱정된다
항상 잘 챙겨주질 못해 미안하기도 하다
아빠로서 자녀교육에는 영점인 것 같다
우리반 성적이 나왔는데 계열4개반에서 3등을 했다고 한다
은진이는 2등이며 1등이 옆반의 은정이라고 한다
은정이는 1개 틀렸다니 정말 대단하다
아름다운 경쟁속에서도 우정이 변칠 않았으면 한다
이젠 좀 쉬면서 가고 싶다
중간고사도 끝나고 지금 5월4일에 있을 체육대회 예선전을 치른다고 분주하다
아이들이 땀을 흘리면서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항상 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번 체육대회를 아이들이 준비하면서
정말 마음이 찡하게 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빌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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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베르사체: 아이구 부러워라... 1등이라... 흐~  | |
| | - | 베르사체: 하나를 틀리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문제를 알려줘도 하나 틀리긴 힘들것 같은데.. | |
| | - | 마음에꿈: 베르사체님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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