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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야정희  2004/2/3  조회수: 829
제목: 외할머니 기일
외할머니 기일이다..

어제도 그제도 슬펏지만.. 나를 보시지도 못하고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니 더욱 슬프다..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울었다.. 떠나간 사람에 미련이 너무 많이 남는다..

나도 얼른 괜찮아져야 될 텐데.. 그래서 매일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그렇다구 지금도 웃고 있어야 하는 건가..? 다른 사람한테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무조건 웃고 있어 볼 생각이다..

얼마 있으지 않으면 개학이고 또 졸업이다.. 그 때도 활짝 웃는 정희가 되어야 겠다!!
 - 베르사체: 네네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셔야 하늘에 계신 할머니가 좋아하신답니다
 - 단무지: ㅜ0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꼬리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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