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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이랑  2004/5/12  조회수: 871
제목: 독수공방
오늘까지 3일째 아직은 버틸만하다. 부모님도 계시고 아이들도 있고. 아침에 문자를 받았을때는 왠지모르게 눈물이 핑돌았다. 새직장으로 옮기고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난 좀 맘이 편해졌다. 부모님께 진빚을 조금은 갚은듯해서. 신랑이 가엾기도하고 장남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건지 이번에 새삼더 느꼈다. 그래도 힘겨운 그사람에게 내가 아니 우리가족이 조금은 힘이 되겠지 더 열심히 살아야지. 주말부부건 한달부부건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이 그렇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좀더 나아지기위해서. 슬푼 일이지만...
 - 베르사체: 많이 힘드시겠네요 잘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 순이랑: 저 베르사체님 배경창이 저번엔 다나왔는데 요번엔 조그많게 됏어요. 어떻하면 커지죠
 - 베르사체: 중간 왼쪽 부분에 테이블 크기 라는게 있습니다 가로와 세로 사이즈를 적으시고 적용 버튼을 클릭하세욤~
 - 사랑합니다: 제 다모임은 (900428)입니닼!!!! 꼭 들려 주세요!!! 그럼 저도 그렇게 할께요!!!!-_-(다모임 하시는 분들만...)
 꼬리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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