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이라...참좋네요...

새벽까정만해도...이생각저생각 하믄서 잠을못잤는디....

날이 정말좋군요....

일욜 바람부는 되로 그냥 가시는분들......잘다녀와요...

나두 끼고싶은디...참내....이게 잘안되네요....

늘 같은 일상이지만서두...이렇게 다른하늘을 자주보게되네요....

어제의 우울함은 떨쳐 버릴수있길바래요....

근디 난 항상이러냐.....참내....

차분하게 주말을....좋은사람과 함께하는 사람은 좋겠네요....

평화스런 하늘에게.....구름처럼 나저렇게 흘러가고 싶다고...

어딘지 모르지만...그냥 따라가구 싶다구.....

나두 저구름처럼...안될까...인생은 늘 그렇지만....

오늘은 저구름따라.....조용히 내려다 보믄서....

세상구경두 하고요....내가 왜저기에 끼고있나....

아님 저세상에 안끼길 잘했어 하믄서......

봄인가 보네요.....

좀차다는 느낌은 있지만...그래두 왠지 포근하단 생각이 드네요...

이 햇살좋은 날에는 뭘해도 좋을것 같지않나요.....

혼자이기를 거부하지말고요.....

이렇듯 혼자일때가 좋은것 같아요.....

아무런 생각없이 있어두....

마냥...하늘만 보구있어두...내가 왜 여기있는지.......

이런저런 생각하면서요.......

그냥 걸어서 좋은날이........

내가 지나온 추억을 함걸어보는것두.....

대반동 바다갓에서...모래사장을걷던생각....

밤이면 저멀리보이는 가로등...그리고 추억하나를....

밤바다에....넣어두고...가끔은 지날때면....

생각나는...글구 자그만한 미소 하나남기고.....

커피 한잔의 추억을찾아서.....

언제나 그렇듯...자판커피한잔의...겨울은 조용히 내려 앉던....

따뜻한 대화오고가던 그때....다시찾아가면.....

작지만...내마음 실어보냈던 그겨울이....그리워지겠죠.....

춥지만은 안았다고...겨울이 그렇게 따뜻하진 않을거라고....

겨울을 보내면서....아쉬움을 ....그때 그생각으로......

눈물겹던 내가 언제였던가...요

그냥 조용히 흐르는 눈물처럼.....

왜그렇게 눈물이 나는건지.......

이제는 가만히 그때생각 하면......

나오지도 않을것 갔던 눈물이 ....이렇게 뜨겁게......

가슴을 타고 흘러내리네요.....

어린시절에 죽을것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나요.....

가슴에 타고내리는 눈물을 보면서.....

그때처럼 울지않는건...내가 많이 자랐나봐요....

이렇듯 생각두 훌쩍 커버리고요.....

내가 감추지 못했던것들은.......

지금도 나에게서 떠나지않네요.....

지나치지말자고 해놓고두.......

가슴에 담아두지말자고 해놓고두.....

가슴한켠에 남아서....아직도 .......찡한건.....

슬그머니 내려놓고 오면 되는데......

저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보면서.........

많은 생각에 젖어가네요.......

내가 있어야할곳 이곳이기에.....

내가 가지고 가야할곳이 ...여기에 있기에.....

그냥 나두고 오기에는 내가 너무 멀리와버렸네요.....

이젠...몇장 남지않은 여백으로 무얼 채워야 할지.....

많이 생각 해야되네요.....

즐거운건만 채우고 아름다운건만 채우고....살아야하는데....

난 때론... 아프고 힘들고 해도.....

그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좋은건만...담고 싶었어요.....

내 지나온 날들에....좋은건만요......

그래도 아파하고 행복해하고 하는것이....

내 삶에 전부가 되어버리는...그런날이 ....오늘도 시작되네요....

사랑함에있어서.....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고.....내가 담고있는것이 사랑인지도 모르고....

그냥그렇게 지내다....어느 한순간에 이게 사랑이려니.....

아픔속에서 사랑이뭔지 알게되고......

아파하는 사랑을 하면서......힘들게 사랑하면서.....

내가 조금씩 커가는 걸 보면서......

그렇게 또하나의 사랑을 보내고........

새로운 시작도 해보고....미련도 남기고......

그냥 사랑한게 아니예요......

그때만큼은 진실한 사랑이었다고....내가 당신을 좋아한건....아무런이유가 없었다고...

내가 무엇때문에 당신을 사랑했는지.. 묻지마세요......

사랑은 말로 하기에는 넘커요.....

내가 담기에는 넘커요....

그래서 가득히 가득히 담아내려...애쓰고있죠....

당신은 아나요....내가 당신의 사랑을 담아내려.....

눈물도 흘리고요....아픔도 때론주고요.....

당신의 따뜻한 눈물 한방울이 내겐....얼마나 큰...강물이 되는지요....

이젠......

조용히.....쉬~~~~~~~~~~~

우울하지만은 않은날에 .....내가 적어낸것들.......

즐건생각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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